

어제 호주증시는 지난 주 미증시 약세로 인해 1.2% 하락했다. S&P/ASX200 지수는 42.2포인트 (1.2%)가 하락한 3,516.9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35.4포인트 (1%)가 하락한 3461.3를 기록했다. 미증시 휴장에 따라 최근의 중국과 일본기업들의 호주기업 인수 입찰과 기업실적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었다.
어제 호주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. S&P/ASX200지수는 19.9포인트(0.6%)가 하락한 3488.7을 기록했고 AO지수는 17.2포인트(0.5%)가 하락한 3428.6을 기록했다.
어제 호주 증시는 은행주와 자원주의 선전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. S&P/ASX200지수는 38.7포인트(1.12%)가 상승한 3508.6를 기록했으며, AO지수는 38.3포인트 (1.12%)가 상승하여 3445.8를 기록했다. 시장은 투자자들이 미 경기부양책 추진내용을 주시하는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.
어제 호주증시는 전세계 금융계에 다시 찾아온 불안감으로 금융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. S&P/ASX200지수는 33.8포인트(1%)하락하여 3442.8를 기록했으며 AO지수는 30.2포인트(0.9%)가 하락한 3394.8에 머물렀다. ASIC(호주증권투자위원회)의 금융주 차입 공매도금지 조치는 금융계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다.
거대 보험사 AIG 에 대한 미국연방준비이사회의 구제책도 투자자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. 아시아 증시는 폭락했고, 홍콩증시는 거의 7%나 빠졌다. 호주 증권시장은 어제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. S&P/ASX200 기준지수는 114.9포인트 (2.43%)가 하락한4607.27이었고, AO(All Ordinaries)는 117.8포인트 (2.47%) 하락한4,651.89이었다.